▒▒▒마음의산책 ▒/이해인수녀님

나의 하늘은

나무향(그린) 2005. 11. 9. 10:20
      나의 하늘은 / 이해인수녀님 그 푸른 빛이 너무 좋아 창가에서 올려다본 나의 하늘은 어제는 바다가 되고 오늘은 숲이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이 될까 몹시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 들판에서 꿈을 꾸는 내 마음 파랗게 파랗게 부서지지 않는 빛깔

'▒▒▒마음의산책 ▒ > 이해인수녀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르트르 성당  (0) 2005.11.11
생트샤펠 성당  (0) 2005.11.10
성 이삭 성당  (0) 2005.11.09
비가 전하는 말  (0) 2005.11.08
과달루페 성당  (0) 200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