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본

닥나무&꾸지나무-비교

나무향(그린) 2005. 11. 3. 08:28


↑어린잎


↑닥나무 ↓닥나무와 닮은 꾸지나무는 뽕나무과의 낙엽활엽 소교목.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는 12 m이며 작은가지에 털이 밀생한다. 잎 길이는 7∼20 cm이고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털이 있고 거칠며, 뒷면도 잎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다.

열매이삭[果穗]은 둥글고 지름이 2 cm 정도 되는데 9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닥나무와 같이 창호지를 만들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잎이 마주나는 것을 마주잎꾸지나무, 잎이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윤채가 나는 것을 민꾸지나무라고 한다

 

나무 껍질은 암회색이며 가지가 많이 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가장자리에 톱니와 더불어 3∼5개로 깊게 갈라지며 표면은 거칠다.

암수 딴나무이며 나무로 5∼6월에 개화하며 열매는 공처럼 둥글고 지름이 2-3cm에 이른다.

닥나무와 마찬가지로 섬유의 길이가 길고 질겨서 창호지, 표구용 화선지 등

오랫동안 보존을 요하는 종이를 만든다.

닥나무와 꾸지나무는 모양도 비슷하며 쓰임새도 같아서

혼동하기 쉬우나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꽃은 암수 한 나무로서 웅화수는 구형이고 잎자루는 길이가 2∼3cm정도이며

털이 없는 것이 닥나무, 꽃은 암수 딴 나무로서 웅화수는 원통형이고

잎자루는 길이가 5cm 이상이며 털이 있는 것이 꾸지나무이다.

 

또 닥나무는 관목이고 꾸지나무는 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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