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이해인수녀님

사랑의 말

나무향(그린) 2005. 10. 8. 09:28
      사랑의 말 / 이해인수녀님 시냇물에 잠긴 하얀 조약돌처럼 깨끗하고 단단하게 마음속 깊이 숨어 있던 그 귀한 말 사랑의 말을 막상 입으로 뱉고 나면 왠지 쓸쓸하다 처음의 고운 빛깔이 조금은 바랜 것 같은 아쉬움을 어쩌지 못해 공연히 후회도 해본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더 듣고 싶어 모든 이가 기다리고 애태우는 사랑의 말 이 말은 가장 흔하고 귀하면서도 강한 힘을 지녔다 - 이해인 님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중에서-

'▒▒▒마음의산책 ▒ > 이해인수녀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일기  (0) 2005.10.09
기쁨이란  (0) 2005.10.08
잎사귀 명상  (0) 2005.10.07
둘이서 만드는 노래  (0) 2005.10.07
침묵  (0) 200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