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본

층꽃나무

나무향(그린) 2005. 10. 5. 21:27


-풀 같은 나무가 있고, 나무 같은 풀이 있는데 층꽃은 풀 같은 나무다. 식물 이름 가운데에는 꽃 모양에서 따온 것이 흔한데, 층꽃풀도 그런 경우다. 잎에는 하얀 털이 나 있고, 잎 겨드랑이에서 수십 송이의 작은 꽃이 줄기를 중심으로 마디마다 빙 둘러 피는데 그 모습이 층층이 층을 이룬다고 해 층꽃풀이란 멋진 이름이 붙어졌다. 대개 10~20층 정도로 핀다. 특히 산 길가 바위 틈에서 남보라색으로 피어 흔들리는 모습은 가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할 정도로 매혹적이다. 가을에 꽃이 피고 나면 그 뿌리에서 다시 싹이 나는 여러해살이 풀이라서 흔히 층꽃나무’로도 불려진다. 키는 50 cm 정도로 자라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 나는데, 직접 만져 보면 아기 피부처럼 보송보송한 감촉이 그만이다. 어린 순은 먹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난향초’라 하여 해열ㆍ신경통ㆍ종기 등의 약재로 쓰인다. 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층층이꽃’이 있다. 하지만 꽃색깔이 붉은 보랏빛이고 한여름에 피는 것이 층꽃풀과 다르다. 또 ‘박하꽃’과도 생김새가 똑같은데, 꽃 색이 옅은 분홍이고 잎에서 박하향이 나는 것으로 구분한다. 층꽃풀의 꽃말은 ‘가을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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