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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리공

나무향(그린) 2005. 10. 2. 23:47


중심자목 자리공과 한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 또는 길둥근모양이며 양 끝이 좁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전체적으로 붉은 자줏빛을 띠며 털이 없다. 6∼9월에 붉은 빛이 감도는 흰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열매가 익으면 아래로 처진다.
붉은 자줏빛으로 익고 검은 씨가 1개 들어있다. 뿌리와 줄기에 독이 있으며 열매는 염료로 쓰인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전신이 부었을 때, 만성신우신염, 복수가 찼을 때, 능막염, 심장성부종에 효과가 있고, 종기와 진균에 의한 피부병에 짓찧어 붙인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