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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민석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우주를 채운다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뮬엘 루카이저는 말했다. "우주는 원자가 아닌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크리스 임피의《세상은 어떻게 끝나는가》중에서 - * 한 사람의 우주에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또 오늘이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을 가만히 세어보면, 이 우주에 온통 이야기로 가득 차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에도, 나라에도 수많은 우주가 씨줄과 날줄로 엮이며 이야기가 됩니다. 역사가 나오고, 전설이 탄생합니다. 먼 훗날 역사의 한 장, 전설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우리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저의 우주를 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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