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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20306 걸음 - 180602

나무향(그린) 2018. 6. 2. 21:10

 

 

 

27802

 

어린시절-이용복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 수 없지만 잊을 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갯속이라 해도 워~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꿈을 짓던 시절은 눈물겹게 사라져

어느샌가 멀지만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워~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랄랄라~랄라

 

즐거운가요. 노래하며 춤추는 어린이 

행복한가요. 다시 올 수 없어요.

 

세월이 흘러

꽃바람 그 시절이 머물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