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편지

봄비

나무향(그린) 2018. 4. 7. 06:19

2018년 4월 6일 감동의 새벽편지
 
봄비

 

 겨울비는 머리를 적시고
 여름비는 옷을 적시고

 봄비는 마음을 적신다
 심장 깊숙한 곳까지
 촉촉이 적신다...

지금 비가 오네요

 

- 시 ‘봄에 오는 비는’ 중에서 -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세상을 적시더니
 오늘은 시로 마음이 촉촉해지네요

 

 

△ 고창 삼인리 송악(천연기념물 제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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