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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15282 걸음 - 171128

나무향(그린) 2017. 11. 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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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나비 (김정호) - 조관우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