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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즐거울 때 즐거움을 모르네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며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르고 그저 스쳐간 기차역을 바라볼 뿐 - 전재욱의 시집《민들레 촛불》에 실린 시<기차역>전문 - * 스쳐간 기차역이 많습니다. 그때는 아픔의 역이었고 미움의 역, 상처의 역이었는데 돌이켜 보니 그 기차역들이 나를 성장시킨 사랑과 기쁨과 행복의 역이었습니다. 그 추억의 기차역을 미소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다음역으로 떠납니다.(16년 5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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