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휴식의 장 (11)

나무향(그린) 2017. 8. 18. 04:37

 

한 가족이 낙엽 진 길을 걸어갑니다.

 

아빠가 다섯살 배기 아들을 번쩍 안아 올리자

아이는 아빠의 볼에다 연신 뽀뽀를 합니다.

 

엄마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조금만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삶의 행복한 광경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