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보리수 씨앗
여기 씨앗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콩 씨이고 다른 하나는 보리수 씨앗입니다.
겉만 보면 모양과 크기가 비슷합니다.
하지만 씨앗 속에 잠재되어 있는 본질은 매우 다릅니다.
콩 씨앗은 싹이 트고 자라 일 년도 못 가서 말라 죽지만,
보리수 씨앗은 점점 자라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쉴 곳을 마련해 주는 큰 나무가 됩니다.
우리가 하는 일 역시 이와 같습니다.
작은 이익을 욕심내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금방 꽃 피고 열매 맺고 지고 마는
일년생 콩 넝쿨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록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그 원이 진실하고 굳건하다면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리수나무가 될 것입니다.
-법륜스님 <깨달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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