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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문화재 제185호 -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나무향(그린) 2014. 5. 6. 06:39

종 목 : 중요민속문화재 제185호

명 칭 : 법흥동고성이씨탑동파종택 (法興洞固城李氏塔洞派宗宅)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 일곽

지정일 : 1984.01.14

소 재 지 : 경북 안동시 임청각길 103 (법흥동)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이찬형

관리자 : 이재익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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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화재청 

2-문화재청 

3-문화재청 

4-문화재청 

△ 중요민속문화재 제185호 -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140422.

 

-안동 영남산의 동쪽 기슭에 작은 계곡을 끼고 있는 넓은 대지에 자리한 옛집이다. 현 소유자의 11대 조상인 이후식(1653∼1714)이 조선 숙종 때 안채를 짓고 이어 사랑채를 짓다가 완성하지 못한 것을, 손자 이원미가 마저 짓고 대청인 '영모당'도 지었다. 대청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북정(北亭)'은 영조 51년(1775)에 지어졌다. 순조 24년(1824)에 대수리를 하였고, 1991년에는 안채의 정침을 고쳐 지었다.

잡석으로 높이 쌓은 축대 위에 지어진 중문간을 들어서면 사각형의 안마당이 나오고 이를 둘러싸고 비교적 큰 규모의 안채가 있다. 안채의 왼편에서 앞쪽으로 사랑채가 있는데, 마루방에 ‘정우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대청은 앞에 넓은 연못이 있는 별당건물로 ‘영모당’의 현판이 있다. 북정은 서쪽에 흐르는 계곡물을 향하여 배치된 '一'자형의 정자이다. 안채의 오른쪽에는 사당이 있다.

조선 중기 양반집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주택으로 주변의 자연환경과 건물을 잘 조화시킨 산간저택이다. 또한 독특한 구조와 수법·전통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주택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