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보물 제1460호
명 칭 : 흥천사명 동종 (興天寺銘 銅鍾) 분 류 :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 1기 지정일 : 2006.01.17 소 재 지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정동,덕수궁)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덕수궁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보물 제1460호 - 흥천사명 동종 (덕수궁). 140328.
-흥천사종은 고려말부터 수용된 중국종적인 요소 가운데 한국 전통 종에서 보였던 형식과 요소가 가미되어 새로운 조선전기의 종으로 정착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범종이다. 이후 만들어지는 조선전기 범종의 하나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천사종은 다른 조선전기 범종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크기나 문양·주조기술의 탁월함 외에도 왕실에서 발원(發願)한 종이어서 각 분야의 관장(官匠)들이 대거 참여해 만들어졌으며 명문(銘文)은 주성시(鑄成時)의 조직체계를 알려 주고 있다는 점 등에서 당시의 사회제반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덕수궁 내에 있는 흥천사명 동종은 높이 2.82m, 지름 7m, 두께 3㎝이다. 1462년 7월 조선 태조(太組)가 후비 신덕황후(神德王后)를 추모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처음에는 덕수궁 부근에 유폐된 신덕황후(神德王后)의 무덤 근처인 흥천사(興天寺)에 있었으나, 흥천사(興天寺)가 1510년(중종 5)에 화재로 소실되자, 1747년(영조 23)에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으로 옮겼다. 경술국치 이후에는 일제에 의해 창경궁으로 옮겨졌고 나중에야 현 위치로 옮겨왔다. 흥천사 종(興天寺鍾)은 고려말부터 수용된 중국종적인 요소 가운데 한국 전통 종에서 보였던 형식과 요소가 가미되어 새로운 조선전기의 종으로 정착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범종이다. 이후 만들어지는 조선전기 범종의 하나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천사 종(興天寺鍾)은 다른 조선전기 범종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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