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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90호 - 안양암 대웅전 삼존불상

나무향(그린) 2014. 3. 1. 07:43

종 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90호

명 칭 : 안양암 대웅전 삼존불상(아미타불,관음보살,지장보살) (安養庵 大雄殿 三尊佛像(阿彌陀佛,觀音菩薩,地藏菩薩))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금속조/ 불상

수량/면적 : 3구

지정일 : 2004.09.30

소 재 지 : 서울 종로구 창신동 130-1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안동권씨감은사

관리자 : 안동권씨감은사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90호 - 안양암 대웅전 삼존불상. 140212.

 

-대웅전에는 전각의 이름에 걸맞게 석가삼존상이 봉안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안양암 대웅전에는 이름과 다르게 아미타삼존이 봉안되어 있다. 삼존상 가운데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강원도 고성 건봉사에서 모셔왔다고 하는데 크기는 60cm정도이다. 머리는 나발이 표현되었으며, 육계는 원형의 중간계주와 정상계주가 표현되어 있다. 방형의 얼굴에는 백호가 있고, 눈은 양 미간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며,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있다. 두툼한 코와 넓적한 인중, 입꼬리가 조금 올라간 듯 표현된 입술이나 원만한 모습이다. 수인은 오른손은 무릎에 대고 왼손은 가슴 높이로 들고 있는 모습이며, U자형의 대의, 상단이 직선적이고 가슴까지 올라가 군의(裙衣), 결가부좌한 다리를 감싸고 있는 부채꼴 모양의 법의 등의 세부적인 모습에서 17세기 경에 조성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한다.

 

관음보살좌상은 57cm 크기로 화불 표현이 없는 보관을 쓰고 반가상의 자세로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있다 코는 두툼하고 인중이 넓적하며 입은 웃고 있는 듯하다.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었으며, 가슴 위까지 올라와 있는 U자형의 대의가 밑으로 늘어져 있고, 양 팔뚝에 완(玩)이 장식되어 있다. 양 손은 손가락을 일렬로 붙인 채 구부려 앞쪽을 향하고 있는데, 손목에 천의를 걸친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에 올려놓고, 왼손은 대좌위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대좌의 오른편에 연꽃을 든 동자가, 왼쪽에는 인왕상이 조각된 점이 특이하다.

 

지장보살좌상은 48.5cm 크기로 민머리에 약간 길쭉한 방형의 얼굴로 눈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오른손은 무릎에 대고 왼손에는 보주를 들고 있다. 이 존상은 '안양암지(安養庵誌)'에 의하면 1889년 경성(慶惺)이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이 아미타삼존상은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