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290호
명 칭 : 괴산 삼송리 소나무 (傀山 三松里 소나무)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민속
수량/면적 : 4,386㎡(보호구역)
지정일 : 1982.11.04
소 재 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250
시 대 :
소유자 : 사유
관리자 : 괴산군수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09년 모습
▲ 고사 전(09년)
▼ 고사 후(13년)
△ 천연기념물 제290호 - 괴산 삼송리 소나무.131210.
* 2012년 8월 28일 태풍 볼라겐에 쓰러져 1년 이상 투병 극진한 치료에도 새순 안돋아...
-12년 8월 태풍 볼라벤 때 강풍에 쓰러진 천연기념물 290호 충북 괴산 삼송리 소나무(일명 왕소나무)가 1년이 지나도록 회생 기미가 보이지 않아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28일 왕소나무가 쓰러지자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왕소나무 회생에 공을 들여왔다.
괴산군은 문화재청 등의 도움으로 왕소나무의 수분 증발을 막으려고 차광막을 치고 뿌리를 흙으로 덮은 뒤 영양을 공급해 왔다. 나무병원에 맡겨 정밀진단을 한 뒤 증산억제제, 발근촉진제 등을 투여하는 등 왕소나무의 투병과 회생에 힘써 왔다. 쓰러진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큰 줄기 가운데 하나가 푸른 소나무 빛을 잃지 않아 희망을 갖게 했다.
하지만 주변의 다른 정상적인 소나무는 지난달 말께부터 새순이 돋고 있지만 왕소나무는 새순이 나오지 않자 괴산군 등이 발을 구르고 있다.
“대개 소나무는 이른 봄이면 3~4㎝ 정도 새순이 돋는데 왕소나무는 아직 새순이 보이지 않는다. 순이 나오지 않아 회생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의 나무 가운데 가장 커서 왕소나무로 불리는 삼송리 소나무는 키 12.5m, 둘레 4.7m에 이른다. 나무줄기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아 용송으로도 불리며, 수령은 6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문화재청과 괴산군은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에 의해 피해를 본 천연기념물 제290호 괴산 삼송리 소나무가 고사(枯死)했다고 판정하며, 앞으로 고사된 소나무를 현장에서 보존 처리하여 우리 자연유산의 역사성과 우수성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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