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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고백 - 송창식 / 상주 상현리 반송

나무향(그린) 2013. 12. 1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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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고백 - 송창식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 한번 먹는데 하루 이틀 사흘
돌아서서 말할까 마주서서 말할까
이런 저런 생각에 일주일 이주일

맨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토라지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석달

맨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내일 다시 만나면 속시원히 말해야지
눈치만 살피다가 일년 이년 삼년
눈치만 살피다가 지내는 한평생
에에에 에 에 헤


가사 출처 : Daum뮤직

 

△ 천연기념물 제293호 - 상주 상현리 반송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을 건너편 논 가운데에서 자라고 있는 이 반송의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5.3m, 둘레는 5.17m∼2.23m정도이다. 밑동부터 크게 둘로 갈라져 있어서 바라보는 장소에 따라서 한 그루 같기도 하고, 두 그루처럼 보이기도 하며 나무의 모양이 탑같이 보인다고 해서 탑송(塔松)이라고도 한다.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를 매우 신성하게 여겨 나무를 다치게 하는 것은 물론 낙엽만 긁어 가도 천벌을 받는다고 믿었고,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제사를 지내며 이 나무를 소중히 보호하고 있다.

상주 상현리의 반송은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