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4호
명 칭 : 화암사중창비 (花岩寺重創碑) 분 류 :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 1기 지정일 : 1981.04.01 소 재 지 : 전북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산152-1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 : 화암사 관리자 : 화암사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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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유형문화재 제94호 - 화암사중창비 (완주). 130506.
-화암사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이 절의 중창(重創:원래의 절을 고쳐 새롭게 함)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화암사는 비문의 내용을 미루어 신라 문무왕 이전에 창건되었고, 이후 여러 번의 보수를 거쳤다 한다.
비는 넓다란 사각받침 위로 비몸을 세운 모습으로, 비문이 많이 닳아 있어 읽기가 힘들다. 비문의 내용을 보면, 조선 태종 17년(1417) 평안도 관찰사로 부임했던 성달생이 절을 하나 짓고자 터를 찾아다니던 중, 화암사의 자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그의 뜻에 따라 세종 7년(1425)에 주지 해총이 절을 중창하였다. 이외에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이곳에 머물러 수도하였다는 기록도 보이며, 이들의 뜻에 따라 절을 잘 지키라는 당부의 내용도 실려있다.
세종 23년(1441)에 비문을 지어 선조 5년(1572)에 비를 세웠다.
*이 비는 조선(朝鮮) 세종(世宗) 23년(1441)에 비문(碑文)을 짓고, 선조(宣祖) 5년(1572)에 건립(建立)하였다. 비석(碑石)의 규모는 높이 130cm, 넓이 52cm, 두께 11cm로 앞·뒷면에 모두 해서체(楷書體)로 된 894자가 쓰여져 있는데 상당부분의 글씨가 마멸되어 완전 해독(解讀)이 불가능하다. 비문의 내용에 의하면 신라시대(新羅時代) 원효(元曉)·의상대사(義湘大師)가 이절에 머물면서 수도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라 때 세워진 것으로 추측되며, 의상대사가 세운 화엄(華嚴) 10대 사찰(寺刹)중 전해오는 4개 사찰의 하나가 아닌가 여겨진다. 또한 화암사 앞에 의상대사가 서역(西域)에서 가지고 온 전단향목(전檀香木)의 씨를 심어 기른 전단목(전檀木)이 있었는데 이것이 중국에까지 알려져 중국에서 사신을 보내 옮겨가 궁전 뜰에 심게 되었다는 것에서 화암사의 절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원효·의상대사와 성상국(成相國) 등의 뜻을 받아 보수(補修)하고 잘 지키라는 당부의 내용도 있는 중요한 중창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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