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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문화재 제39호 - 고창 신재효 고택

나무향(그린) 2012. 12. 5. 06:49

종 목 : 중요민속문화재 제39호

명 칭 : 고창신재효고택 (高敞申在孝古宅)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 1동

지정일 : 1979.01.26

소 재 지 :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3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 : 고창군

관리자 : 고창군

자료참조 : 문화재청

 

 

 

 

                                                  △ 중요민속문화재 제39호 - 고창 신재효 고택. 121101.

 

-판소리 이론가면서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1812∼1884)가 살던 집이다.

철종 1년(1850)에 지은 것으로 짐작하며 광무 3년(1899) 그의 아들이 고쳐 지었다고 한다. 이 집은 소담한 초가집 사랑채로 보고 있는데 중요 민속자료 지정 전까지 고창 경찰서의 부속 건물로 쓰였다. 지금 건물은 많이 개조되고 변형된 것을 국가에서 관리하면서 옛 모습을 되찾고자 다시 수리한 것이다.

앞면 6칸·옆면 2칸 규모에 '一'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으며 지붕은 초가지붕이다. 구성은 앞에서 볼 때 왼쪽부터 부엌 1칸, 방 2칸, 대청 1칸, 2칸을 합하여 통 1칸으로 만든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엌을 뺀 나머지 앞면 5칸은 반칸 툇마루를 두었다.

부엌과 방 사이에 쌍여닫이 출입문을 만든 점과 대청 양쪽 방으로 연결하는 문을 달지 않은 점이 특이한 구조로 눈길을 끈다. 현대 판소리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명인(名人) 신재효의 옛 집으로서 가치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

※ 위 문화재는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