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도 - 이해인
하늘이 높고 푸를수록
나도 자구 높아져서
하늘 안으로
쏙 들어가고 싶네
바다가 넓고 푸를수록
나도 자꾸 넓어져서
수평선 끝까지
춤을 추며 걷고 싶네
산이 깊고 푸를수록
나도 자꾸 깊어져서
나무 향기 가득한 산속에
그대로 묻히고 싶네..................................................P89
▲ 양양 바닷가. 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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