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이해인수녀님

작은 기쁨 - (11) 고백

나무향(그린) 2012. 9. 7. 08:35
고백 - 이해인

 

당신 때문인가요?

땃히 할 말은 없는데

마구 가슴이 뛰어요

딱히 할 일도 없는데

자꾸만 마음이 바빠지네요

가시밭길로 보이던 세상이

갑자기 꽃밭으로 보여요

제가 사랑에 빠진 것 맞지요?............................................P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