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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유형문화재 제73호 -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 (양평)

나무향(그린) 2011. 3. 16. 07:02

종 목 : 경기도 유형문화재 

명 칭 :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舍那寺圓證國師石鐘碑)

분 류 :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 1기

지정일 : 1978.10.10

소 재 지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04

시 대 : 고려시대

소유자 : 사나사

관리자 : 사나사

자료참조 : 문화재청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3호 -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

 

-사나사를 중창했던 고려 후기의 승려 원증국사 보우(1301∼1382)의 비이다. 보우의 호는 태고이며, 시호는 ‘원증’이고, 탑의 이름은 ‘보월승공’이다.

비는 고려말·조선초에 유행했더 양식으로, 받침돌 윗면에 비를 꽂아둘 네모난 홈을 파서 비몸을 세우고, 그 양 옆에 기둥을 대어 지붕돌을 얹었다. 비문은 파손되어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고려 우왕 12년(1386) 보우의 제자 달심이 세운 비로, 비문은 정도전이 짓고, 재림사의 주지인 의문이 글씨를 썼다. 비 뒷면에는 비를 세울 때 도움을 준 신도들의 명단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