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편지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나무향(그린) 2010. 6. 8. 07:31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이 고생을 끝내고 나면, 이 과정이 지나고 나면,
사람들을 울리고 웃길 이야깃거리가 또 많이 나오겠구나.
이게 다 내 자신이며 내 능력의 토양이 되어줄 거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순간순간을 넘긴다.


- 김미경의《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중에서 -


* 누구든, 무슨 일이든,
반드시 고비가 있습니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위기의 순간이자
더 높이 솟구쳐 오르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비는 많은 이야기(story)를 만들어 냅니다.
고비가 많을수록 이야기가 풍성해지고, 이야기가
풍성한 사람이 삶도 풍성하게 됩니다.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또 하나의
멋진 이야기가 탄생합니다.

 ▲천연기념물  제506호 /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 수령 약 150년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