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0호
명 칭 : 함양학사루 (咸陽學士樓)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정일 : 1974.02.16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1-15
시 대 :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함양군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90호 - 함양 학사루.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치원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 이 누각에 자주 올랐다 하여 학사루라 불리었고 통일신라시대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관아에 딸린 건물로 옆에 객사가 있었고, 동쪽에는 제운루, 서쪽에는 청상루, 남쪽에는 망악루가 있었다고 전한다.
지방관리가 피로한 마음을 풀기 위하여 이곳에 올라 시를 짓고 글을 쓰며 몸과 마음을 달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숙종 18년(1692)에 다시 지었다고 전하며, 1979년에 지금의 위치인 함양군청 정문 앞에 옮겨 지었다.
김종직이 이곳 군수로 있을 때 학사루에 걸린 유자광의 시를 내리도록 한 것이 원인이 되어 무오사화(1498)가 일어났다고 한다.
앞면 5칸·옆면 2칸의 2층 누각으로, 지붕 옆 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의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407호)-수령 약 500년 추정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함양 학사루(學士樓) 느티나무는 약 500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이 22.2m, 둘레 7.25m의 크기이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함양현감으로 있을 때 학사루 앞에 심었다고 한다.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는 함양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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