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조광조 구명 뜻 담긴, 500년 수령 동백나무(노거수)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는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에 있는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는 나무다. 조선 중종 때 조광조를 구명(救命)하던 성균관 유생 11명이 낙향하여 금사정(錦社亭)을 짓고 이 나무를 심었는데 후일을 기약하며 금강 11인계를 조직하고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은 것이라고 한다. 금강계는 지금도 남아있으며, 이 나무는 이러한 역사·문화적 유래를 알려준다. 동백나무는 겨울에 붉은 꽃이 핀 후 통째로 떨어지는 모습에서 아름다움과 애절한 슬픔을 담고 있어서 옛 사람들이 가까이 한 꽃나무로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굵고 크며, 모양새도 반구형으로 아름답고 수세도 좋아 동백나무를 대표하는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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