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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296호] 김제종덕리왕버들

나무향(그린) 2009. 11. 24. 11:16

 

 

  △[천연기념물 제296호]  김제종덕리왕버들/ 지정일: 1982.11.04/ 전북 김제시  봉남면 종덕리 299-1외 7필

 

-수령(樹齡)은 3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2m, 가슴높이의 둘레가 8.80m, 뿌리 근처 둘레가 6.5m, 가지 밑의 높이가 1.8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 20.1m, 남북 19.4m이다.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딸린 낙엽교목이며 높이 20m, 지름 1m 이상 자란다. 수피는 회갈색이고 깊게 갈라지며 이년생 가지는 윤택이 나고 붉은 빛이 도는 황색이다. 잎은 호생하고 처음 자랄 때 붉은 빛이 돌기 때문에 식별하기 쉽다. 엽병 끝에 2-3개의 밀선이 있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대개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귀같이 큰 탁엽이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꼬리화서에 달리고 열매는 5월에 익는다.

농경지 사이를 흐르는 하천변 뚝에서 자라고 있으며 지상 1.8m 정도의 높이에서 크게 두 개로 갈라지고 다시 두 개와 네 개로 갈라져서 퍼져 있다. 밑에서 두 개로 갈라진 분기점은 중심부를 썩어들어 갔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보호하여 왔으며 잔가지라도 잘라서 집으로 들어오면 동티가 난다고 하여 일체 손대기를 꺼려하고 있다. 음력 3월 3일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이 나무에 고사를 지내고 마을에서 재앙을 몰아내 달라고 기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