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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 통명전(보물 제818호)

나무향(그린) 2009. 4. 9. 14:58

종 목 : 보물 제818호

명 칭 : 창경궁통명전(昌慶宮通明殿)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궁궐·관아/ 궁궐

수량/면적 : 1동

지정일 : 1985.01.08

소 재 지 : 서울 종로구 와룡동 2-1 창경궁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창경궁

자료참조 : 문화재청

 

 

▲ 앞

▲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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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左

 ▲ 실내 中

 ▲ 실내 右

 

  

 

                                                                            △ 보물 제818호 - 창경궁 통명전

 

-창경궁 안에 있는 왕의 생활공간으로 연회 장소로도 사용했던 곳이다. 조선 성종 15년(1484) 처음 지었던 건물이 임진왜란의 피해로 불에 타 버려 광해군 때 고쳐 지었으나 정조 14년(1790)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순조 34년(1834) 창경궁을 고쳐 세울 때 같이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7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지붕 위에 용마루가 없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뻗쳐 나온 재료 구성이 조선 중기 양식의 특징과 정결한 건물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건물 왼쪽으로 돌난간을 만들어 놓은 연못과 둥근 화강석을 두른 샘, 건물 뒤쪽에 꾸민 정원이 한층 더 정감 어린 풍경을 만들고 있다. 궁궐 안 내전 중 가장 큰 건물로 옛 격식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19세기 건축 양식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는 문화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