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고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안수리움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버립니다.
↑앵초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 집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양지꽃
만일 지구가 폭발해서 완전히 뒤집어 진다면
이 모든 땅들과 저 화려한 건물의 주인은 없습니다.
그 때는 주인이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자기 땅도 아닌데,
마치 땅 뺏기 놀이처럼 금을 그으며
자기 땅이라고 우기며 위안을 삼습니다.
↑옥잠화
무엇보다 소중한 건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우리의 몸 속에 영혼이
숨쉬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우꼬리
우리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나요?
나보다 더 강한 사람에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아가주
나보다 약한, 나보다 보잘것 없는,
나보다 가진 게 없는, 나보다 더 배운 게 없는,
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진정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일초
표면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만나고 마음으로 사귀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애기나리
미운 사람 다 용서하고 그 미움을 마음에서
다 지우고 알량한 자존심으로 다가오지
못하는 그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더 마음의 상처를
입었어도 먼저 용서하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아름다운 화해의 정신으로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서 -
'▒▒▒▒▒※※☆▒▒ >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개양귀비/알로에/야고/엘레지/용머리/약모밀] (0) | 2007.11.20 |
|---|---|
| 꽃기린/귤나무/감나무/꼬리문주란/고로쇠나무/가시칠엽수/까마귀밥 (0) | 2007.11.20 |
| 멧새 소리 / 백 석 (0) | 2007.11.19 |
| 붉은인동/병조희풀/복자기/붓순나무/뽕나무-인생은 음악처럼/좋은글 (0) | 2007.11.17 |
| [좋은글]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 | 2007.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