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를 잃지 않고 살 수 있기를
빗속을 걸으며 많은 것을 생각했다
빗속에 서면 나는 늘 작은 새
작은 가슴이 된다
↑꿩고비
자꾸 건조해지는 마음을
빗속에 촉촉히 적시며 기도했다
힘드는 가운데도 미소를 잃지 않고
살 수 있기를
- 수녀 이해인 님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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