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인생의 장 (7)
나무향(그린)
2018. 4. 11. 06:48
삶에는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이 많습니다.
자식이나 부모, 남편, 아내, 친구의 행복을 위해
기도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줄 수는 있지만
그들의 행복은 결국 그들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이제는
그들이 알아서 행동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놔두세요.
죽기 전에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들,
경험해 보고 싶은 일들,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쭉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냥 그것들을 꾸준히 하세요.
하나씩 하나씩.
다른사람 눈치보지 말고,
이것저것 너무 고민하지 말고,
우리, 그렇게 살아요.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