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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11708걸음 - 180410
나무향(그린)
2018. 4. 10. 18:39
시간이 지나면 - 백지영
점점 더 멀어져 가는 그 뒷모습 흔들거려요
한 번만 불러봐도 돼 못 들은 척 그냥 가요
왜 또 돌아보나요. 또 잡고 싶어지잖아
미안해해 널 약해지게 하지마 하지마~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저 가슴 시렸던 그냥 추억
지우려 애쓰지 않아도 희미해져 그렇게 그렇게 되겠지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땐 용기 내어 연락해 볼게
혹시나 그때면 그때가 온다면 그쯤이면 웃을 수 있을까
널 다시 만난 날
왜 또 내 손 잡나요 뿌리치기도 힘든데
하지마 날 약해지게 하지 마 하지 마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저 가슴 시렸던 그냥 추억
혹시나 그때면 그때가 온다면 그쯤이면 웃을 수 있을까
널 다시 만난 날 난 그때까지 기다릴게요
여기서 이렇게 널~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도 더 많이 지나도 그때도 니가 보고 싶어지면
어떻게 어떻게 그때 난 어떻게 그래도 이 시간은 가겠지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저 가슴 시렸던 그냥 추억
지우려 애쓰지 않아도 희미해져 그렇게 그렇게 되겠지
시간이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