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향(그린) 2018. 4. 3. 06:18

2018년 4월 2일 감동의 새벽편지
 
불꽃

 

 솟아오르는
 저 불꽃을 보라

 불꽃은 결코
 뒤돌아보지 않는다

 한 번의 삶과
 한 번의 불꽃

 깨끗이 태울수록
 설렘은 꿈틀댄다

 타올라 비워내는
 열정의 불꽃

 

- 소 천 -

 

한 번 뿐인 우리의 삶도
 불꽃의 모습과 닮지 않았나요?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  ▲ 전 ▼ 후

  △ 서울 창덕궁 향나무(천연기념물 제19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