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편지
엄마가 둘이어서
나무향(그린)
2018. 1. 2. 07:59
2018년 1월 2일 감동의 새벽편지
엄마가 둘이어서
아직 꿈속에서
엄마와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꿈 밖의 엄마가
어서 일어나라고
나를 부릅니다
응?
엄마가 또 있네
일부러
게으름 피우며
빙그레 웃어보는 오늘
엄마가 둘이어서
행복했던 오늘
- 이해인 님 -
보고프면 찾아갈 수 있고
전화 걸면 바로 목소리 들리는 곳에
엄마가 계시다는 것이 오늘따라 한없이 마음 든든하네요 :)
△ 전주 전동성당 (사적 제28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