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매의 수령은 640여년으로 추정.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탑동 옛 단속사 절터에 있는 매화가 매서운 꽃샘추위 속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고려시대 말 대사헌을 지낸 통정공 강회백 선생이 어린시절 단속사에서 공부하다 심었다고 해 '정당매'라 불린다.
정당매는 산청의 매화 중 유일하게 1982년 "경상남도 보호수"로 지정 되어 있다. 정당매의 높이 8ｍ, 둘레 1.5ｍ인데 3개의 줄기는 말라죽고 남은 1개 줄기에서 백색 꽃망울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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