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긴여운

시련속의 평안

나무향(그린) 2007. 7. 16. 06:21
화재로 집이 다 타버리고
사고로 아이들 넷이 다 죽고
아내가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때
스태훠드 교수는 울면서 시를 썼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시를 읽으며
그의 얼굴은 빛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어떠한 환경이든지
그것을 초월하고 이기는 위로와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평안은
그 어느 누구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